판형 223*300 mm 인쇄 컬러 페이지 56쪽 어린이 서적 가격 13,000원 초판 발행일 2021년 6월 10일 분야 예술
ISBN 979-11-88671-17-5 77600
이 세상 모든 색을 종이 한 장에 담을 수 있을까?
미술과 과학의 융합적 관점에서 알기 쉽게 풀어낸 어른과 아이 모두를 위한 창의력과 사고력이 쑥쑥 자라나는 아트북
아티스트이자 아트디렉터인 저자 김리진은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 콘텐츠가 그림과 단어를 단순 연결하는 식의 그림책으로 한정되어있다는 것을 깨닫고, 고정관념이 형성되지 않은 어린이의 눈으로 보다 창의력 있게, 관찰력 있게 세상을 바라보게 도울 수 있는 교육 콘텐츠 개발을 결심한다. “이 세상 모든 색”은 색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통해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색의 경계가 없다는 추상적 개념을 소개한다. 색과 빛의 기본적인 개념을 배워보고, “이 세상 모든 색종이”로 감정을 표현하고 사물과 풍경을 묘사, 기록해본다. 물감 기반 색과 빛 기반 색의 차이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다양한 놀이를 해본다. 본 서적은 어린이뿐 아닌 어른들에게도 색과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아트 워크북이다.
저자 소개
김리진은 아트 디렉터이자 아티스트로 뉴 미디어 아트와 시각 문화 연구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서울대학교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원에서 뉴미디어와 조소를 공부하였다. 이후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에서 Media, Art, and Text 전공으로 박사를 취득하였다.
2014년부터 CICA 미술관에서 아트 디렉터로 근무하면서, CICA 뉴 미디어 아트 출판 및 국제전, 아트 옐로 북, 아티스트 스테이트먼트 등과 같은 다양한 실험 출판 및 국제전을 기획해 왔다. 그녀가 2014년 기획한 “1956-1957 한국” 사진전은 KBS 뉴스와 론리 플레닛 매거진 코리아 등을 포함한 언론에 보도되었다. 2017년부터 CICA 뉴 미디어 국제 컨퍼런스를 기획, 매해 개최, 2017년은 김포시, 2018년은 한국예총 안양지회, 2019년은 서울대학교와 협업하였다. 2018년에는 한국예총 안양지회 주최 뉴 미디어 아트와 공공미술 국제 심포지엄을 큐레이팅 및 진행하였다. 2019년과 2020년에는 노마드 아티스트를 위한 국제전 및 컨퍼런스 Art Teleported를 기획, 뉴욕에서 개최하였다.
아트 디렉터로 활동 전에는, 상명대학교와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에서 미술전공 과목 및 연합과목들을 가르쳤다.